티스토리 뷰
베트남 다낭 여행에서 날씨 체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한국과 달라도 너무 다른 날씨 때문에 다낭 날씨를 모르고 갔다가 여행을 망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기 위해서라도 베트남 다낭 4월 날씨와 옷차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다낭 4월 날씨
- 다낭 4월 평균 최저 기온: 24도
- 다낭 4월 평균 최고 기온: 31도
다낭 4월 평균 기온으로만 보면 한국 무더운 7월과 비슷합니다. 실제로도 한국 여름이 생각날 만큼 덥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실제로 다낭을 다녀오신 분들은 날씨가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합니다.
베트남 다낭은 동남아이고 이미 동남아는 덥다는 것을 감안해서 그런지 한국의 찜통 저위는 아니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다낭 4월 날씨는 수상액티비티나 물놀이하기에도 좋으며, 조금 더울 수는 있지만 밖에 돌아다니면서 관광하기에도 괜찮습니다.
* 다낭 4월 강수량
다낭 4월 강수량을 보시면 왜 4월에 다낭을 많이 찾는지 알 수 있습니다.
4월은 서울에도 비가 많이 내리지 않지만, 다낭은 서울 4월에 비하면 반에 반 정도밖에 안 내립니다. 그래서, 여행 중에 비를 만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만약 일기예보에 비가 내린다고 해도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가 아니라 잠시 지나가는 비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사지 않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다낭 4월 초와 4월 말
같은 4월이라고 해도 다낭 4월 초와 4월 말 날씨는 의외로 차이가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4월 초보다는 4월 말에 비를 만날 확률이 더 높습니다. 하지만,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지 4월 말에도 강수량 자체는 매우 적어 크게 염려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4월 초에는 낮 최고기온이 29도~31도 이하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4월 말이 되면 간혹 낮 최고기온이 34도 가까이 올라가는 날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4월 초에 비하면 4월 말이 더 더울 수 있지만, 오히려 물놀이나 수상액티비티를 즐기기에는 더 괜찮을 수 있습니다.
다낭 4월 옷차림
우선 한국에서 4월에 입고 오신 옷들은 다낭에서 입을 일은 없으니 캐리어 가방 안에 고이 모셔두시면 됩니다.
한국 한여름에 입으신 옷 위주로 준비하시되, 휴양지의 느낌을 살려서 여름철 해수욕 가실 때 입는 옷차림으로 준비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실제로 4월 다낭에서 여성분들은 가벼운 원피스차림이 많이 보이고, 남성분들은 슬리퍼에 비치웨어를 입고 돌아다니시는 분들 많습니다.